오래된 호텔이지만 룸은 리모델링되어 깨끗한 느낌을 받습니다. 위치도 좋습니다. 다만 중앙난방식 난방이라서 개별난방이 안 됩니다. 더워서 제대로 잠을 못 잤습니다. 그래서 문을 활짝 열어두니 차 지나가는 소리가 너무나 시끄럽네요. 또한, 둘째날부터 화장실에 담배냄새가 너무 심해서 프런트에 전화해 보니 전객실 금연석이라고 하는데 두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네요. 화장실에 환풍기도 전혀 작동 안 합니다. 리모델링된 것 치고는 반쪽짜리네요. 나름 충주시내에서 큰 호텔이고 역사도 있어 기대했는데 실망했습니다.